2023. 5. 12. 18:46ㆍ사회이슈
전세계가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은행 금리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해 일관되게 상승하면서 최근 10여년 동안 최고수준에 이르러 있습니다.
2021년 말부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은행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는데요, 일부 경제학자들은 한두 번 더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일부 주택 소유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예금자들은 이자가 늘어나는 혜택을 받습니다.
금리인상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나라의 많은 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초저금리의 기간이 지난 후,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이제 훨씬 더 비싼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은행금리가 인상되면 주택담보대출 대상자들은 한 달에 더욱 많은 이자부담을 지게 됩니다.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이러한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나 계약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비단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카드론과 자동차 대출 등의 것에 부과되는 금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돈을 쓰면서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판매할 수 있는 충분한 상품을 얻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물가가 더욱 상승했습니다.
석유와 가스 비용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 악화되었습니다.
금리 인상은 돈을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을 더 비싸게 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금리인상은 사람들이 더 적은 돈을 빌리고 더 적은 돈을 쓰고, 더 많은 것을 저축하도록 장려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는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라 금리인상이 가파르게 진행되었습니다.